1. SQL 문 끝에는 항상 세미콜론을 써줘야합니다.
하나의 SQL 문 끝에는 세미콜론을 써줘야합니다. SQL 문법 상 세미콜론이 하나의 SQL 문을 종결하는 단위이기 때문에 그런 건데요. 간혹 이 세미콜론을 쓰는 것을 잊고 '왜 이 SQL 문이 실행되지 않지?'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SQL 문의 끝에는 세미콜론! 절대 잊지마세요.
(Workbench에서는 하나의 SQL 문인 경우 세미콜론을 입력하지 않아도 알아서 인식하고 잘 실행해줍니다. 하지만 Workbench에서도 하나 이상의 SQL 문들이 있는데 세미콜론이 없으면 그 SQL 문들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2. SQL 문 안에는 공백이나 개행 등을 자유롭게 넣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엄청 많은 공백을 주거나,
SQL 문의 일부분을 한 줄 내리고, 탭을 입력한 후에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쓰든, 구분되어야할 키워드들이 최소한 하나 이상의 공백으로 구분되어 있고, 세미콜론으로 마무리되어 있으면 실행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런 점을 이용해서 길이가 긴 SQL 문을 쓸 때는 개행(줄바꿈), 탭 등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가독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3. SQL 문의 대소문자 구분 문자
이전 영상에서 마지막에 썼던 SQL 문을 보면, MySQL에 기본으로 내장된 키워드들(이런 것들을 보통 ‘예약어’라고 합니다.)은 대문자로 써주고, 나머지 부분은 소문자로 써줬습니다.
지금 빨간색 박스가 MySQL에 원래부터 존재하는 예약어, 파란색 박스가 사용자가 지정한 부분입니다.
일단 빨간색 박스에서 보이는 것처럼 MySQL의 예약어는 대문자로 적는 것이 관례이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파란색 부분에 등장하는 데이터베이스 이름, 테이블 이름, 컬럼 이름 등은 대소문자를 가리지 않고, 실제로 존재하는 것의 이름을 적어주면 됩니다.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컬럼 등의 이름을 짓는 것도 회사마다 일종의 규약(convention)들이 있을 텐데요. 실무에서는 그런 규약에 맞게 지어진 이름들을 자주 작성하게 되겠죠?
빨간색 박스로 표시된 ‘예약어’들은 꼭 이렇게 대문자로만 써야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예약어’들을 모두 소문자로 바꾸고 실행해도
위 그림과 같이 실행은 잘 됩니다. 하지만 가독성을 위해 ‘예약어’만큼은 꼭 대문자로 쓰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세요.
4. 데이터베이스 이름과 테이블 이름
이전 영상에서는 데이터베이스 이름 뒤에 점(.)을 붙이고 그 다음에 테이블 이름을 썼습니다. 이렇게 쓰면 해당 데이터베이스 안의 테이블을 가리키는 거라고 했죠? 실무에서는 서로 다른 데이터베이스에, 같은 이름의 테이블이 존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써주는 게 좋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항상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세요.
지금 왼쪽 SCHEMAS 패널 부분의 copang_main을 클릭해서, 활성화해두었습니다. 이건 지금 copang_main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거라고 지정한 것과 같은데요. 이런 상태에서는 그냥 member 라고 테이블 이름만 적어줘도 됩니다.
또는 아예 SQL 문으로 어떤 데이터베이스를 쓰겠다고 확실하게 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위 그림의 USE copang_main; 은 copang_main이라는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겠다고 확실히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그냥 테이블 이름만 써도 괜찮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배울 영상, 노트, 퀴즈, 과제에서는 상황에 따라 데이터베이스 이름을 테이블 이름 앞에 붙이기도 하고, 붙이지 않기도 할 건데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혼용해서 쓸 거니까 당황하실 필요없이, 어떤 테이블을 가리키는지에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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